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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통합지원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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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225회 작성일 24-03-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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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통합지원 워크숍 성매매방지법 20, 변화와 대안모색 -현장접근성 강화 방안

 

센터는 분기별 1회 주제를 정하여 통합지원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난 315일 월례회의 이후 진행된 2024년 제1차 통합지원 워크숍 주제는 성매매방지법 20, 변화와 대안모색이다

성매매방지법 20주년을 맞이하면서 성산업 지형의 변화를 살펴보고 그에 적합한 현장의 대응활동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성매매여성들에 대한 지원시스템과 지원사업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하였다.

 

먼저 송경숙 센터장의 기조발제로 시작했다

20002002년 연이어 발생한 군산 대명동개복동 화재참사를 통해 드러난 성매매여성의 인권착취 현실과 이를 계기로 제정된 성매매처벌법과 보호법

구조부터 자활까지라는 슬로건으로 법적/의료/주거/자활지원 시스템과 세부적인 지원사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20년이 흐른 지금 성산업지형의 변화(지역 실태 포함즉 디지털기반 성착취와 성산업 이주 외국인 여성의 증가

전통적인 성매매집결지의 폐쇄/축소, 단란유흥주점의 축소 및 마사지업소의 증가 등의 변화를 짚었다.

성산업지형의 변화와 여성 노동/빈곤현실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지원이 성매매 여성들에게 현장접근성이 있는가, 적합한가, 분절적이지 않고 포괄적이며 통합적인가 등의 점검이 필요하며 

지금 우리가 할수 있는 변화부터 시도하는것에 대한 제안이 있었다.

 

기조발제에 이어 그룹토의가 진행되었다

각 그룹에서는 오프라인의 홍보 및 현장방문상담 확대, 성매매여성의 시선으로 홍보물의 문구를 제작하고 택시, 약국봉투 등 홍보방식의 다양화 등이 논의되었다

향후 실행을 위해 구체화 하기로 하였다

또한 현재 각 부설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 및 워크숍을 통해 현재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등 수요조사를 하기로 하였다

이를 토대로 센터의 통합지원체계와 지원사업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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